수면·식습관·운동·계절 건강 등 일상에서 실천하는 건강 상식과 습관. 검증된 정보를 쉽게 풀어 쓰되, 진단·치료가 필요한 경우 전문가 상담을 권합니다.
하루를 떠올려 보자. 아침에 눈 뜨자마자 스마트폰, 출근길 영상, 사무실 모니터, 점심엔 또 스마트폰, 저녁엔 태블릿. 우리 눈은 거의 온종일 화면을 마주한다. 그러다 보면 오후쯤 눈이 뻑뻑하고 침침해지는 경험, 다들 한 번쯤 있을 것이다. 이른바 ==디지털 눈 피로(디지털 안구 증후군)==다. 오늘은 화면 시대를 살아가는 눈을 어떻게 덜 지치게 할지 이야...

여름이 되면 부엌의 풍경이 달라진다. 어제 끓인 찌개를 식탁에 그냥 두었다가 아침에 들여다보고는 "이거 먹어도 되나" 망설인 경험, 누구나 한 번쯤 있을 것이다. 더위가 시작되면 식중독 신고가 눈에 띄게 늘어난다. 문제는 우리가 흔히 믿는 ==냉장고만 있으면 안전하다==는 생각이, 사실 절반만 맞다는 데 있다. 세균은 '미지근한 온도'를 가장 좋아한다 식중...

새벽 세 시, 천장만 바라본 적이 있는가. 더운 공기에 이리저리 뒤척이다 겨우 잠들었는데 금세 다시 눈이 떠진다. 다음 날은 온종일 머리가 무겁고 짜증이 잘 난다. 여름이 깊어질수록 "잠을 못 자겠다"는 하소연이 부쩍 늘어난다. 더위는 단순히 불쾌한 정도가 아니라, ==우리 몸의 잠 스위치==를 실제로 방해한다. 우리 몸은 '체온이 내려갈 때' 잠든다 사람...
한여름, 잠깐 밖에 다녀왔을 뿐인데 머리가 띵하고 기운이 쭉 빠진 경험이 있을 것이다. 더위 자체보다 무서운 건 나도 모르게 빠져나가는 '물'이다. 갈증을 느낄 즈음이면 우리 몸은 이미 수분이 부족한 상태일 때가 많다. 여름철 수분 관리, 막연히 "물 많이 마셔라" 말고 조금 더 구체적으로 들여다보자. (※ 일반적인 건강 상식이며, 지병이 있거나 증상이 심...
"운동 좀 해야 하는데"라는 말은 하면서도, 막상 헬스장 등록은 미루고 러닝화는 신발장에서 먼지만 쌓여 가죠. 운동이 부담스러운 건, 어쩌면 우리가 운동을 너무 거창하게 생각하기 때문일지도 모릅니다. > 가장 과소평가된 운동은, 돈도 장비도 필요 없이 지금 당장 현관문만 열면 시작되는 '걷기'입니다. 특별할 것 없어 보이는 걷기가 왜 그렇게 자주 추천되는지...
누운 지 한참인데 천장만 바라본 밤, 다들 한 번쯤 있으시죠. 내일 일찍 일어나야 한다는 생각에 마음은 급한데, 그럴수록 정신은 더 또렷해집니다. 저도 중요한 발표 전날이면 어김없이 그랬습니다. "빨리 자야 하는데"를 백 번쯤 되뇌다 보면 어느새 새벽 두 시였죠. 오늘은 잠과 친해지는 ==생활 습관==에 대해 이야기해 보려 합니다. 미리 한마디 덧붙이면, ...
모니터 앞에서 하루 대부분을 보내는 사람이라면, 오후가 되면 눈이 뻑뻑하고 침침해지는 경험이 익숙할 겁니다. 단순한 피곤함이라 넘기기 쉽지만, 누적되면 두통과 집중력 저하로 이어집니다. 다행히 비싼 장비 없이도 습관과 환경만 바꾸면 눈의 피로는 눈에 띄게 줄어듭니다. 왜 눈이 피로해질까 화면을 볼 때 우리는 무의식적으로 눈을 덜 깜빡입니다. 평소 분당 15...
하루 종일 앉아 일하다 보면, 오후 어느 순간 목과 어깨가 돌처럼 굳고 허리가 뻐근해집니다. 비싼 의자를 사면 나아질까 싶었지만, 정작 더 효과가 컸던 건 ==자주 움직이는 습관==이었습니다. 장비보다 태도가 먼저더군요. > 몸을 망치는 건 나쁜 자세보다, '같은 자세'를 오래 유지하는 것입니다. 가장 해로운 건 '안 움직이는 것' 우리는 흔히 자세가 나빠...
건강 이야기에 빠지지 않는 말이 있죠. "하루에 물 2리터는 꼭 마셔라." 저도 한동안 텀블러에 눈금을 그어가며 채웠는데, 어느 날 문득 의문이 들었습니다. 정말 모두에게 똑같이 2리터가 맞을까? 결론부터 말하면, ==2리터는 절대 기준이 아닙니다==. > 몸이 필요로 하는 물의 양은 사람마다, 날마다 다릅니다. '2리터'의 진짜 의미 필요한 수분량은 체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