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직구로 주문한 운동화 가격이 갑자기 올랐다. 분명 같은 89달러짜리인데, 결제 금액이 지난달보다 몇 천 원 더 나온다. 원인은 하나, 원·달러 환율이 올랐기 때문이다. 환율은 뉴스에서나 보는 숫자 같지만, 사실 우리 지갑과 가장 가까운 경제 지표 중 하나다.

뉴스에서 "원·달러 환율이 상승했습니다"라는 말을 들으면 막연히 '좋지 않은 것 같은데…' 하면서도 정확히 무엇이 달라지는지 설명하기 어려운 분이 많습니다. 환율은 '남의 나라 돈 이야기'가 아니라, 커피 한 잔 값부터 해외여행 경비까지 우리 일상 곳곳에 닿아 있습니다. 오늘은 환율의 기본 원리부터, 환율이 오르면 실제로 내 지갑에서 무슨 일이 벌어지는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