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 점심시간에 동료가 조용히 물었다. "시크릿 모드로 검색하면 회사에서 못 보는 거 맞죠?" 옆에 있던 사람이 대신 답했다. "당연하죠, 그게 시크릿인데." 두 사람 다 확신에 차 있었지만, 사실 그 대답은 절반만 맞다. 시크릿 모드(크롬 기준 '시크릿 창', 엣지는 'InPrivate', 사파리는 '개인 정보 보호 창')는 이름 때문에 오해를 가장 많이...

요즘 웹사이트를 조금만 돌아다녀도 "쿠키를 허용하시겠습니까?"라는 안내창이 뜹니다. 어떤 사람은 아무 생각 없이 '허용'을 누르고, 어떤 사람은 시크릿 모드만 켜면 흔적이 하나도 안 남는다고 믿습니다. 그런데 정작 캐시·쿠키·방문기록이 각각 무엇을 저장하고, 무엇을 지우면 무엇이 사라지는지 정확히 아는 사람은 의외로 드뭅니다. 오늘은 브라우저 안에서 조용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