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겨울에 산 에어프라이어가 지금 어디 있는지 아세요? 주방 상부장 맨 위 칸, 상자째로. 사서 두 달은 냉동만두를 열심히 구웠고, 세 달째부터는 씻기 귀찮아서 안 꺼냈고, 여섯 달째에는 자리를 너무 많이 차지한다는 이유로 치워졌습니다. 이런 이야기, 생각보다 흔합니다. 에어프라이어가 나쁜 물건이라서가 아닙니다. 내 부엌과 내 식습관에 맞지 않는 크기와 ...

퇴근길, 오늘도 저녁 준비가 막막하다. 기름 냄새 없이, 설거지 부담 없이, 그러면서도 겉은 바삭하게 익힌 음식이 15분 만에 나온다면 어떨까. 몇 년 사이 주방의 필수 가전으로 자리 잡은 ==에어프라이어== 이야기다. 그런데 막상 사려고 보면 종류도, 용량도, 가격도 제각각이라 오히려 고르기가 어렵다. 오늘은 실패 없이 내게 맞는 한 대를 고르는 기준을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