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직구로 주문한 운동화 가격이 갑자기 올랐다. 분명 같은 89달러짜리인데, 결제 금액이 지난달보다 몇 천 원 더 나온다. 원인은 하나, 원·달러 환율이 올랐기 때문이다. 환율은 뉴스에서나 보는 숫자 같지만, 사실 우리 지갑과 가장 가까운 경제 지표 중 하나다.

뉴스에서 "원·달러 환율이 상승했습니다"라는 말을 들으면 막연히 '좋지 않은 것 같은데…' 하면서도 정확히 무엇이 달라지는지 설명하기 어려운 분이 많습니다. 환율은 '남의 나라 돈 이야기'가 아니라, 커피 한 잔 값부터 해외여행 경비까지 우리 일상 곳곳에 닿아 있습니다. 오늘은 환율의 기본 원리부터, 환율이 오르면 실제로 내 지갑에서 무슨 일이 벌어지는지 ...

지난 거래일(금, 8/28) 코스피가 외국인 1조 7,564억 원 순매도에 ==1.79% 급락==하며 6,800선을 내줬습니다. 삼성전자(-3.38%)와 SK하이닉스(-4.45%) 등 반도체 대형주가 직격탄을 맞았고, 간밤 미국 증시도 워시 연준 의장의 잭슨홀 연설 이후 소폭 하락 마감했습니다. 다만 원/달러 환율이 13개월래 최저치인 1,372.5원까지 ...

"원·달러 환율이 1,300원을 넘었습니다." 뉴스에서 이런 문장을 들을 때마다, 숫자가 오른 게 좋은 건지 나쁜 건지조차 헷갈렸던 적 있으신가요. 환율은 주식이나 금리보다 더 추상적으로 느껴져서, 많은 분이 "나랑은 상관없는 이야기"로 넘기곤 합니다. > 하지만 환율은 해외여행을 갈 때만이 아니라, 오늘 마트에서 산 식용유 가격에까지 조용히 손을 뻗고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