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기 상자에 "최대 9.6Gbps"라고 크게 적혀 있었다. 기가 인터넷을 쓰는 집이니 당연히 빨라지겠지, 하고 바꿨는데 거실 건너편 방에서 영상통화는 여전히 뚝뚝 끊긴다. 이런 경험, 의외로 흔하다. 와이파이 숫자는 이론상 최댓값이고, 우리가 쓰는 속도는 전혀 다른 변수들이 정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