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원금·복지·행정 서비스 등 알면 도움 되는 공공제도와 생활 행정 정보. 신청 방법과 대상을 한눈에 정리해, 몰라서 놓치는 혜택이 없도록 안내합니다.
서른아홉의 김민재 씨는 15년 다닌 인쇄업체를 나온 뒤로 석 달째 이력서만 고쳐 쓰고 있었다. 하던 일은 익숙한데 그 일을 찾는 회사가 줄었고, 새로 배우자니 학원비가 만만치 않았다. 그러다 고용센터 앞 게시판에서 낯익은 문구를 봤다. "국민내일배움카드". 이름은 여러 번 들었지만 '취업준비생이나 쓰는 것'이라 여겨 지나쳤던 그 제도였다. 사실 이 카드의 ...

실직은 대개 예고 없이 온다. 회사 사정으로 계약이 끝나거나, 폐업 통보가 붙거나, 혹은 도저히 버틸 수 없는 이유로 사표를 쓰게 되거나. 문제는 그 다음이다. 월세는 그대로고, 보험료는 그대로고, 통장 잔고만 줄어든다. 그 사이를 버티라고 만든 제도가 실업급여(구직급여)다. 그런데 2026년, 이 제도가 꽤 크게 손질됐다. 받는 금액도 달라졌고, 받는 조...

출산을 앞둔 부부라면 한 번쯤 이런 경험이 있을 겁니다. 검색창에 '출산 지원금'을 넣으면 부모급여, 첫만남이용권, 아동수당, 육아휴직 급여까지 이름은 비슷비슷한데 금액도, 신청처도, 받는 시기도 제각각이라 결국 창을 닫아버리게 되죠. 제도가 나쁜 게 아니라, 흩어져 있어서 한눈에 안 들어오는 게 문제입니다. 그래서 2026년 기준으로 아이 한 명을 키울 ...

단톡방에 링크 하나가 올라온다. "이거 실화래, 대박이지?" 확인되지 않은 소문이 캡처와 편집 영상에 실려 순식간에 수천 명에게 퍼진다. 누군가는 그 정보로 실제 피해를 입고, 정작 처음 퍼뜨린 사람은 "나도 받은 거 옮겼을 뿐"이라며 발을 뺀다. ==2026년 7월 7일==부터 이런 상황을 겨냥한 새 규칙이 시행됐다. 이른바 '가짜뉴스 처벌법'으로 불리는...

매달 성실하게 일하는데도 통장은 늘 빠듯하다. 아이 키우며 맞벌이를 해도, 혼자 아르바이트로 생활비를 벌어도, 여유는 좀처럼 생기지 않는다. 이런 가구를 위해 나라가 세금 대신 '돈을 얹어주는' 제도가 있다. 바로 ==근로장려금과 자녀장려금==이다. 그런데 매년 자격이 되고도 몰라서 신청하지 않는 사람이 적지 않다. 오늘은 이 제도를 처음 듣는 사람도 이해...

7월로 들어서면 뉴스에는 어김없이 두 단어가 번갈아 등장합니다. 폭염과 집중호우입니다. 며칠은 숨이 턱 막히는 더위가 이어지다가, 어느 날 갑자기 도로가 잠기는 물난리가 나는 식이죠. 매년 반복되는 여름 재난이지만, 막상 닥치면 "이럴 때 뭘 어떻게 챙겨야 하지?" 하고 허둥대기 쉽습니다. 정부도 이런 계절성 재난에 대비해 해마다 종합대책을 세워둡니다. 올...

새벽에 가게 문을 열고 밤늦게 닫는 자영업자에게 '지원제도 알아보기'는 늘 뒷순위로 밀린다. 재료 준비하고 손님 응대하고 정산하다 보면 하루가 사라진다. 그런데 바로 그 바쁨 때문에, 신청만 하면 받을 수 있는 혜택을 매년 놓치는 분들이 많다. 오늘은 2026년 기준으로 소상공인이 챙기면 좋은 제도를 갈래별로 정리해 본다. (제도 내용과 금액은 작성 시점 ...

매달 카드값 명세서를 열어볼 때, 유독 눈에 띄는 항목이 하나 있다. 커피값도, 배달비도 아닌 교통비다. 버스와 지하철을 몇 번 탔을 뿐인데 한 달이면 6만 원, 7만 원이 훌쩍 넘어간다. 출퇴근하는 직장인이라면, 학교와 학원을 오가는 학생이라면 누구나 공감할 것이다. 그런데 이 교통비의 20~53%를 돌려받을 수 있는 제도가 있다는 걸 아직 모르는 사람이...

예순다섯 번째 생일을 앞둔 부모님이 "우리도 기초연금이라는 거 받을 수 있는 거냐"고 물으실 때, 막상 자녀도 답이 막히곤 한다. 재산이 조금 있는데 괜찮은지, 국민연금을 받으면 못 받는지, 신청은 어디서 하는지. 노후 소득의 든든한 밑돌이 되는 ==기초연금==을, 2026년 기준으로 차근차근 풀어 본다. 기초연금이 하는 일 기초연금은 만 65세 이상 어르...

갑작스러운 수술로 큰 병원비를 마주한 적이 있는 사람이라면, 청구서를 받아 든 순간의 막막함을 안다. 하지만 우리 건강보험에는 그 부담을 뒤에서 받쳐주는 두 겹의 안전망이 있다. 하나는 대부분의 국민에게 자동으로 적용되는 ==본인부담상한제==, 다른 하나는 그것만으로 부족할 때 신청하는 ==재난적 의료비 지원==이다. 몰라서 못 받는 일이 없도록, 오늘은 ...
